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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신체의 질환

위궤양, 위암

by 리델리 2026. 3. 9.

(1) 위궤양

궤양은 염증이나 괴사로 인해 그 상피가 탈락하여 조직 표면이 국소적으로 결손되거나 함몰된 것을 말하며, 위궤양은 위점막과 피부의 일부가 결손되어 그것에 의해 덮어져 있던 조직이 노출된 상태를 말한다. 궤양이 미란과 다른 점은 점막뿐이 아니라, 적어도 점막근층까지 손상된다는 점이고, 궤양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점막고유층에만 결손을 나타내는 것, 점막근층까지 손상된다는 점이고, 궤양은 손상의 절도에 따라 점막고유층에만 결손을 나타내는 것, 점막근층에 단열이 있는 궤양, 고유근층의 일부에 손상이 있는 궤양, 근층이 완전히 중단된 궤양의 네 가지 형으로 분류된다. 즉, 점막근층에 단열이 있는 궤양은 위 전역, 특히 날문부에 많고, 고유근층의 일부에 손상이 있는 궤양은 날문륜에서 4~6cm로 위각부 및 각상부의 작은 굽 이상에서 볼 수 있다. 위궤양의 발병기전은 위산분비 과다, 점막의 저항력 악화, 펩시노겐 분비 증가, 위의 운동성 증가 등이 있다.

- 급성 위궤양

급성 위궤양은 강한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므로 스트레스성 궤양이라고도 한다. 발병기전은 불분명하며 다양하며. 쇼크로 머리 부분 외상과 머리 내 수술 후에, 위 또는 샘창자, 때로는 그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급성 궤양은 완전 치유되는 것과 만성화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 만성 위궤양

만성 위궤양은 급성 스트레스 궤양과 같이 조건이 특별히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궤양은 본래 소화되지 않은 위벽 자체가 소화를 받는 결과로 나타나는데, 위액에 노출되는 장소라면 궤양은 소화관의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것은 샘창자와 위에서의 궤양이다.

 

(2) 위암

위점막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을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며, 점막층과 점막밑층에 국한된, 비교적 병변이 얕은 경우를 특히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다. 2014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위암은 2012년 우리나라 암 발생의 13.8%로 전체 암 발생의 2위를 차지했다. 최근에 위암의 조기발견/조기치료의 정립과 X-선 위이중조영술 및 연성 위내시경의 개발로 대중검진과 조기진단에 박차를 가하면서 많은 환자의 조기 치료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조기 위암은 치유율이 90% 이상을 나타낸다. 위암 발병요인은 환경요인과 유전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유전요인 보다는 환경요인이 크게 관여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위암 발생을 높이는 환경위험요인은 소금이나 간장 또는 훈제식품, 질산, 아질산염 가공식품이나 그 함량이 높은 채소류 또는 식수, 그리고 맵고 짠 음식 등이 있으며, 위점막 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의 감염이 위암의 위험인자로 인식되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하였다.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전구질환으로는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장상피회생, 샘종성 용종 등이 있다.

-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

위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이나, 궤양을 동반한 경우에는 속쓰림이나 공복통 등 소화성 궤양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제산제 등으로 잘 조절할 수 있다. 조기 위암의 경우, 암에 의한 특이한 증상은 없으며 암이 진행함에 따라 명치부위 불쾌감, 팽만감, 통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과 함께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의 진행성 전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날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혈변, 들문부 침범에 따른 삼키기 곤란, 간비대 등과 같은 비교적 후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출혈 증상 특히 토혈은 후기에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오히려 들문부나 체상부에 발생하는 조기 위암의 경우에도 간혹 발현되기도 한다. 위암의 진행경로는 점막샘 상피에서 발생하여 주위로 진전 증식한다. 많은 암은 두 방향으로 진전되지만, 특히 점막->점막근판->점막밑층->고유근층->장막밑층->장막->장막바깥길의 방향으로 진전 증식된다.

- 위암의 전이

위암의 진행은 위벽을 따라 직접 퍼지거나, 림프조직 또는 혈액을 따라 전이되기도 한다. 또한 위벽을 뚫고 나와 암세포가 떨어져 다른 장기에 전이될 수도 있다.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목 아래 빗장위오목 림프절 전이, 간비대, 복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위암이 매우 진행되어 커지면 명치부위에 딱딱한 덩어리로 만져지거나 위가 막혀 음식이 못 내려가게 되므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구토가 나며, 체중 감소, 빈혈, 권태감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위암의 전이 중에서 위 속 공간을 통한 전이는 대개 위암의 육안적 경계에서 상하로 각각 5cm 이내에 전이되는 경우가 많으며, 날문에 가까운 암은 샘창자로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지만 들문부에 가까운 암은 90% 이상이 식도로 침윤된다. 특히 림프행성 전이는 위암 전파의 가장 대표적인 전파 방법으로 이자, 지라 주위 등의 구역 림프절에 전이되며, 예후는 조기 위암보다 훨씬 떨어지나 이때는 아직도 근치수술이 가능한 시기이다.

- 위암의 원인과 조직 발생

위암의 원인은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확한 원인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에서 종족적인 차이, 유전적 요소와 식이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진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식이습관과 관련해서는 짠 음식, 아질산이 풍부한 음식,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적게 섭취하면서 고탄수화물 식이를 하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다른 요인으로는 악성 빈혈, 위축성 위염 및 위점막의 장점막변이, 2cm 이상의 위용종이 있는 사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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