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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신체의 질환

고환 및 부고환 질환, 전립선 질환

by 리델리 2026. 4. 4.

(1) 고환 및 부고환 질환

고환은 좌우 대칭의 장기로 정자를 생산하는 기능을 하며, 크기가 각기 다른 한 쌍이 음낭 속에 있고, 평균적으로 오른쪽이 조금 더 크며 크기는 유전된다. 태생기에는 뱃속에 있다가 열에 약한 정자를 보호하기 위해 음낭으로 내려온다. 부고환은 고환의 후측방에 위치하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이 부고환을 통해 나가면서 완전히 성숙하게 된다.

- 고환염

고환염은 하나 또는 양쪽 고환의 염증으로 부종과 통증이 특징이며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고환에 염증이 생기며, 증상 발현에 따라 급성 만성 고환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고환염의 원인은 대부분 대장균, 포도알균, 사슬알균 등의 세균 감염에 의해서 일어나고, 신체의 다른 감염질환에 이어 2차적으로 올 수도 있으며, 혈류를 통한 감염, 정관을 통한 감염 등의 경로가 있다. 종종 유행성 귀밑샘염, 매독 또는 결핵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세균감염이 원인인 경우 고환염은 한쪽에서만 일어나며 양쪽에 동시에 일어나는 일은 드물다.

만성 고환염은 고환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스스로 느끼는 증상은 적으나 고환이 붓고 단단한 경우가 많고 고환에 울퉁불퉁한 멍울이 생긴다.

- 부고환염

부고환염은 대부분의 경우 클라미디아, 임균 등의 감염에 의한 성교 전파성 요도염이나 대장균, 녹농균 등에 의한 요로감염 및 전립샘염 등이 파급되어서 일어난다. 이런 세균이 부고환에 이르는 경로는 요도나 전립샘에 있는 병원균이 요중에 배출될 때 압력에 의하여 사정관, 정관을 거쳐 부고환에 도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관 주위의 아래관을 따라 부고환에 도달하기도 한다.

- 남성 불임증

불임증이란 임신 가능한 나이의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면서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불임은 40~50%가 남성 쪽의 문제이며 원인에는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 정자 생성은 정상적이지만 정자 통로가 막힌 경우, 정사 통로 생성은 이상 없으나 사정된 정자의 운동성이 감소 또는 전혀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정자 수가 적은 경우를 정자부족증, 정자가 전혀 없는 것을 무정자증이라 한다.

 

(2) 전립선 질환

- 전립선염

전립샘염은 남성 10명 중 3명이 앓는 흔한 질환이지만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만성 고질적 질환이다. 임균, 대장균 감염에 의한 급성염증과 림프구 침윤을 수반하는 만성 염증이 있다. 급성인 경우에는 고열이 나고 소변이 잦아지며 항문 안쪽에 불쾌감이 있고, 만성인 경우는 발열은 없지만 빈뇨 요통, 배변 때의 불쾌감, 성적 장애, 두통 등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고 재발이 잘 일어난다.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은 요도를 싸고 있는데,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으로, 소변 통로가 좁아져서 배뇨 시 힘이 들거나 배뇨 후에도 잔뇨감을 느낀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질, 영양, 동맥경화 등과도 관련 있고, 지방질 과다 섭취,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와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증상은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 소변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으며, 특히 야간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우가 많다. 전립선 비대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방광과 콩팥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심하면 요독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 전립선암

전림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2012년 우리나라 남성 암 발생의 5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화 사회로 변함에 따라 그 빈도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45세 이하의 남성에서는 드물고 50세 이후의 고령이 될수록 빈도가 높아져 전립선암은 고령자의 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불면이지만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의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연령과 남성호르몬이 유발인자로 지목되고 있다. 암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처음에는 뚜렷한 자각증세가 없고 진행될수록 배뇨장애, 혈뇨, 고름뇨, 콩팥기능 장애 등이 일어난다. 진단은 조직검사를 하거나 암이 국소적, 또는 원격전이를 할 경우 산성인산가수분해효소(ACP)이 증가하고, 전립선 특수 항원(PSA)은 특히 암의 진행 정도와 치료의 반응 정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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